오토 꿈이룸 서울 장학금은 제 꿈의 한 발자국 더 나아가는 진보적인 가치를 주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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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2016년 오토 꿈 이룸 서울 장학생으로 뽑힌 영등포 공업고등학교 1학년 강민수 입니다. 수기를 쓰기 앞서 저에게 적지 않은 후원금을 지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매우감사하다고 고개 숙여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장학금은 CAD프로그램을 구동할 수 있는 컴퓨터와 학교에서 방과후에 운영되는 선반자격증 대비반도 신청하여 자격증 대비 준비도 하고 있습니다.
일단 제가 오토 꿈이룸 장학생이 돼서 좋았던 점은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는 기쁨보다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은 것입니다. 저는 원래 소극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지원서를 낼 때도 정말 열심히 썼지만 뽑히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한번 크게 용기를 내어 지원서를 끝까지 열심히 작성한 결과 장학생으로 뽑히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는 용기 내는 것이 어렵지 않아 졌습니다. 현재는 저희 학급에 부회장을 도맡게 되었고 며칠 전 학교에서 각반에 2~4명씩 뽑아서 직업 체험을 하는 캠프에서도 조장의 역할을 맡았었습니다. 용기가 생기고 나니 리더쉽을 길러보고 싶단 생각도 들고 미래 진로 계획을 구체화 시켰습니다. 제 계획은 바텍이엔지 라는 의료기기 전문 제조 회사에 들어 갈 것입니다. 바텍에 들어가 인체에 해롭지 않은 금속 소재를 공부한 다음 1인 사업을 해보고 싶습니다. 바로 팔 다리가 없는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보편화되고 안전성 있고 정교한 로봇팔다리를 산업용 3D프린터로 만들어 사회 기여에 도움이 될 만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사업이 커지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도 제조 유통을 하고 싶습니다. 이 사업을 한 뒤에는 생활아이디어 상품을 만들어 제 이름으로 특허도 내보는 게 저의 목표입니다. 제가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강한 용기와 리더쉽 그리고 CAD를 전문적으로 배워야합니다. 그렇기에 오토 꿈이룸 서울 장학금은 제 꿈의 한 발자국 더 나아가는 진보적인 가치를 주었습니다. 덕분에 저는 CAD에 흥미를 느끼게 되어 CSWA자격증을 취득하고 CAD관련 자격증까지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남은 장학금은 자격증 방과후와 개별 CAD자격증을 취득하고 조금의 집안 생활비로 사용할 목적입니다. 오토 꿈이룸 서울 장학금을 기부해 주신 많은 분들과 오토 꿈이룸 서울 장학재단에게 고개 숙여 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장학생 수기는 장학생의 소중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소속 및 이름을 삭제하였습니다. - 서울장학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