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학재단, '독립유공자 증손 자녀 이하 후손'에 장학금 3억 원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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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장학재단이 독립유공자의 증손 자녀 이하(4~6대) 후손인 대학생 10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한다. 그동안에는 현행 법률상 교육비 지원을 손자녀까지만 받을 수 있어 증손 자녀 이하는 국가의 교육지원을 받기 어려운 사각지대에 해당됐다. □서울장학재단의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은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안정적 학업 환경을 유지하고, 독립유공자의 명예를 고취하고 합당한 예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장학 사업을 통해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50만원씩 2회로 나누어 연간 300만 원의 학업장려금을 지원한다. □ 장학금 신청 자격은 독립유공자(순국선열·애국지사)의 증손 자녀 이하 후손(4대~6대)이면서, 서울 소재 대학교 또는 서울시민(의 자녀)로 비서울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면 된다. 단, 2022년 1학기 기준 정규학기 마지막 학기생이거나 초과학기생, 휴학생은 제외된다. □ 올해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사업은 선발정원의 1.2배수를 선발했던 서류심사 단계에서 기존 선발에 활용했던 경제적 기준에 더해 성적점수도 심사에 추가로 반영하도록 했다. □ 신청 기간은 4월 29일(금) 10시~5월 11일(수) 17시까지로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www.hissf.or.kr)에서 개인별 온라인 신청 후 관련 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 이대현 이사장 직무대행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며 자녀를 제대로 돌보기 힘들었던 유공자 가족에 대한 예우와 교육비 부담으로 학업을 이어가는데 어려움을 겪는 유공자 자녀들을 위해 지자체 차원에서 해야 할 일”이라며 “여전히 존재하는 교육지원 사각지대의 학생들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2022년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www.hissf.or.kr) 또는 전화(02-725-2257)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