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생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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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꿈디딤 장학금을 받고 저는 한결 꿈을 이루는데에 수월해졌습니다.
작성일 | 2020-12-08 조회수 : 30353
<2020년 청계천꿈디딤 장학금>을 받은 학생이 작성한 수기입니다. 청계천 꿈디딤 장학금을 받고 저는 한결 꿈을 이루는 데에 수월해졌습니다. 생활비나 독서실비, 학업과 관련된 비용을 감당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원래는 돈이 부족해서 참고서나 인터넷 강의 비용을 지불 할 때,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장학금을 통해서 더 이상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되어서 한결 부담감이 덜어져서 편해졌습니다. 또, 부담감이 덜어지니 스트레스도 줄어서 공부할 때 더 집중하고 매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가끔 이 돈으로 다른 여가나 문화를 즐기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만, 꿈을 이루는 데에 사용하기로 마음먹었고, 애초에 이 장학금을 주실 때 저의 의지력과 여러 가능성을 보고 주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정직하고 올바른 곳으로 사용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아직 정확히 이 돈을 어떻게 활용하겠다는 생각보다 지금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도움이 되도록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학습에 필요한 비용이 가장 걱정이었으나 돈을 받아서 한결 편해졌고, 시각디자인과에 재학 중인 저로서는 미술 도구가 가장 필요한데 미술 도구를 사는 비용이 한 층 더 부담이 적어 진 것 같습니다. 미술도구가 소모성이 크기도 하고 수입용은 비싸기도 해서 늘 살 때마다 너무 부담이 컸습니다. 게다가 소문에는 미술을 하려면 집이 부자여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사람들이 하는 것이라고 퍼져있었습니다. 장학금을 미술도구를 사는 데에 사용하니 그림 실력도 나아지고 더욱 목표를 이루는 데에 한 발짝 나아진 것 같습니다. 목표는 공무원을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전에 내신을 챙겨야 하기 때문에 학업생활에 충실해야 합니다. 뛰어난 학업생활을 하기 위해 그만큼 투자도 필요한 법으로 늘 돈이 걱정이었습니다. 게다가 전기세나 생활비도 부족해서 늘 부모님께 돈을 달라고 하는 것이 걱정이고 죄책감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장학금을 받음으로서 좀 더 저 자신에게 집중 할 수 있고, 뛰어난 학업생활에 투자 할 수 있어서 이 장학금 제도가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게다가 가장 중요한 고등학교 2학년 마지막 방학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장학금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이 들고 저도 저 자신이 아직 포기 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런 생각이 들게 한 이 장학금 제도와 장학금 모금에 참여해주신 모든 사람들에게 너무나 감사할 따름이고 앞으로 이 장학금을 엉뚱한 곳에 사용하지 않고 올바른 곳에 사용해서 더욱 저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더욱 매진하고 싶습니다.